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슈주 강인이 이진호 목숨 구했다
슈퍼주니어 출신 강인이 급성 뇌출혈로 쓰러진 개그맨 이진호의 생명을 구한 사실이 알려졌다. 14일 마이데일리에 따르면, 최근 자택에서 뇌출혈로 쓰러져 중환자실에서 치료를 받고 있는 이진호를 119에 최초 신고한 인물은 강인이었다. 사건은 지난 1일 발생했다. 강인은 이진호에게 전화를 걸었으나, 당시 이진호는 이미 의식을 잃어가고 있던 상태였다. 가까스로 전화를 받은 이진호가 자신의 위급한 상태를 알렸고, 심각성을 인지한 강인은 즉각 119에 구급 출동을 요청했다. 강인의 발 빠른 대처 덕분에 구조대원들이 신속히 도착해 이진호를 서울의 한 병원으로 긴급 이송할 수 있었다는 것. 다만 이진호는 넘어지며 크게 다쳤고, 측근에 따르면 뇌출혈의 정도가 가볍지 않아 장기간의 집중 치료가 불가피할 전망이다. -
“두산 승리 축하해” 르세라핌, 파격적인 팬 소통
그룹 르세라핌(LE SSERAFIM)이 리드싱글 ‘셀러브레이션’(CELEBRATION) 발표를 앞두고 대중의 일상을 파고드는 유쾌한 캠페인을 선보이며 컴백 예열에 나섰다. 14일 소속사 쏘스뮤직에 따르면 르세라핌은 지난 8일 공식 유튜브 채널과 사회관계망서비스(SNS)를 통해 ‘#타임투셀러브레이트’(#TimeToCelebrate) 캠페인을 공개했다. 거창한 성취가 아니더라도 사소한 일상의 모든 순간을 축하하자는 취지로 기획된 이 캠페인에서 르세라핌 멤버들은 ‘흰 양말을 신은 사람들’부터 ‘야구팀의 승리’, ‘주말 맞이’ 등 재치 있는 주제를 담은 영상을 게시하며 긍정적인 에너지를 전파했다. 특히 멤버들이 직접 해당 해시태그를 사용한 팬들의 게시물에 답글을 남기며 적극적인 소통을 이어가고 있어 화제성을 더하고 있다.
연예
더보기TXT, 가시덤불에 찔려도 외쳐 ‘쏘 왓?’
용광로처럼 뜨거운 20대 한가운데 놓인 다섯명이 롤러코스터 같은 삶의 새로운 해답을 찾아나섰다. ‘마의 7년’을 지나 제2막을 연다는 각오로, 단단한 결과물을 내놓는다. 미니8집 ‘7TH YEAR: 가시덤불에 잠시 바람이 멈췄을 때’를 발매한 그룹 투모로우바이투게더(수빈, 연준, 범규, 태현, 휴닝카이)다. ‘7TH YEAR: 가시덤불에 잠시 바람이 멈췄을 때’는 13일 오후 온라인음원사이트로 발매된 투모로우바이투게더의 신보다. 2025년 빅히트 뮤직과 재계약 이후 내는 첫 앨범으로, 7년간 달려오고 재계약까지 이어진 과정에서 느낀 고민과 20대의 다양한 감정을 담는다. 타이틀곡 ‘하루에 하루만 더’를 비롯해 총 6곡이 수록돼있다. 앨범의 맥락은 정확하다. 멤버들이 활동해오며 느꼈던 좌절과 상처, 불확실한 미래에 대한 불안이 ‘가시’란 은유적 표현으로 앨범 전체를 감싼다. 그 불안을 목도하면서 시작하는 오프닝 송 ‘베드 오브 쏜’(Bed of Thorns)부터 사랑(꿈)을...-
2026 록 페스티벌 ‘연남그라운드’, 5월 23~24일 개최 확정! 로맨틱펀치→투지 황금 라인업 공개
2026 록 페스티벌 ‘연남그라운드’가 홍대를 뜨겁게 달군다. 오는 5월 23일과 24일 양일간 연남동 동진 주차장에서 2026 록 페스티벌 ‘연남그라운드’가 개최된다. ‘연남그라운드’는 음악과 열정, 그리고 자유가 한 공간에서 폭발하는 대형 야외 록 페스티벌이다. 도시의 일상적인 풍경 속에 무대를 세우고, 그 위에서 가장 생생한 사운드를 터뜨리는 이 축제는 단순한 공연을 넘어 ‘현장 그 자체’를 경험하게 한다. 이번 ‘연남그라운드’는 전석 무료 스탠딩 공연으로 진행되며, 별도의 티켓이나 제한 없이 누구나 참여할 수 있다는 점에서 더욱 의미를 더한다. 장벽 없는 음악, 조건 없는 열기, 그 순수한 에너지가 연남동 한복판을 가득 채울 예정이다. 공개된 라인업 역시 압도적이다. 대한민국 인디 록씬을 대표하는 밴드부터 지금 막 떠오르는 신예까지 세대와 장르를 넘나드는 아티스트들이 총출동한다. 서울전자음악단, 로맨틱펀치, 피싱걸스, 다운헬, 더루프 (일본), 블랙신드롬, 로다운... -
고준희 “결혼보다 아이 먼저 낳고 싶다…한국 더 깨어 있어야”
배우 고준희가 결혼보다 아이를 먼저 갖고 싶다는 솔직한 생각을 밝혔다. 13일 유튜브 채널 ‘고준희 GO’에는 ‘먹고 다니고 | SNL 이수지 키링남 규원이와 인생 곱창 먹방’이라는 제목의 영상이 공개됐다. 공개된 영상에는 고준희와 김규원이 함께 식사를 하며 대화를 나누는 모습이 담겼다. 이날 두 사람은 ‘SNL 코리아’를 계기로 가까워진 인연을 언급했다. 김규원은 “방송에 나온 건 되게 짧았는데 회의하면서 많이 가까워졌다”고 말했고, 고준희는 “나는 안 불렀는데 ‘SNL’ 회식 다 갔다”며 크루들과 친해지기 위해 적극적으로 참여했다고 밝혔다. 김규원은 “여자애들이 단발로 자르고 와서는 고준희 따라 한 걸 들키기 싫어서 ‘나 고준희 몰라’라고 했다”며 과거 인기를 전했고, “누나 같은 상징적인 연예인이 있었다”고 덧붙였다. 대화 도중 고준희는 “난 아직 숙제가 남아 있다”며 결혼 이야기를 꺼냈고, 김규원이 “나랑 결혼하려고 기다리시는 거냐”고 농담을 건네 웃음을 자아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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휘브 원준, 드라마 ‘알라르간도’로 연기 데뷔···미미미누와 호흡 맞춘다
아이돌그룹 휘브(WHIB) 멤버 원준이 ‘알라르간도’를 통해 첫 연기에 도전하며 ‘연기돌’로서의 행보를 시작한다. 14일 소속사 씨제스 스튜디오는 “휘브 원준이 오는 20일 방송되는 KBS1 장애이해교육 드라마 ‘알라르간도’에 ‘안겸’ 역으로 출연한다”고 밝혔다. ‘알라르간도’는 청소년을 위한 특집 장애이해교육 드라마로, 서로 다른 속도로 살아가는 장애인 형과 동생이 음악을 통해 가족 내 갈등을 해소하고 하나의 화음을 만들어가는 과정을 담았다. 원준과 함께 김영환, 임성균, 리지우, 정선경, 김진수 등 연기파 배우들은 물론, 유튜브 크리에이터 문주수, 미미미누 등이 출연해 기대를 모은다. 원준은 이 작품을 통해 데뷔 후 처음으로 연기에 도전한다. 원준은 자신만의 캐릭터 해석과 진정성 있는 연기로 시청자들에게 깊은 울림을 선사할 전망이다. 작품명 ‘알라르간도(Allargando)’는 ‘점점 폭넓고, 느리게’라는 뜻의 음악 용어로, 음악이 극의 핵심 매개체로 등장하는 만큼 음... -
“유재석·김숙 이어 김준현까지”…개그맨도 ‘음원 권리’ 보호받는다, 음실련 가입 확산
최근 ‘아묻따밴드’를 결성하며 수준급 음악성을 선보인 개그맨 김준현이 지난 13일 사단법인 한국음악실연자연합회(이하 음실련, 회장 이정현)의 정식 회원으로 가입했다. 이번 가입은 ‘아묻따밴드’ 멤버이자 음실련 회원인 작곡가 조영수의 권유로 이루어진 것으로 알려졌다. 이는 최근 배우들의 대거 가입에 이어, 희극인들 사이에서도 ‘음악 실연자’로서의 정당한 권리를 찾으려는 움직임이 하나의 거대한 흐름으로 자리 잡았음을 시사한다. 음실련은 가수, 연주자 등 음악 실연자들의 저작인접권을 관리하는 국내 유일의 저작권신탁관리단체다. 김준현은 최근 프로젝트 밴드 ‘아묻따밴드’를 통해 디지털 싱글을 발매하며 보여준 뛰어난 연주 실력과 가창력을 바탕으로, 이번 가입을 통해 향후 발생하는 방송 및 플랫폼에서의 음악 이용에 따른 보상 등 법적 권리를 보호받게 된다. 과거 개그맨들의 음반 발매가 일회성 이벤트나 ‘이색 행보’로 치부되던 것과 달리, 최근에는 전문 뮤지션 못지않은 퀄리티와 진정성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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손태진, 리메이크 EP ‘봄의 약속’ 하라메 공개
가수 손태진이 리메이크 EP를 통해 전 세대를 아우를 것을 예고했다. 손태진은 지난 13일 공식 유튜브 채널을 통해 리메이크 EP ‘봄의 약속’의 하이라이트 메들리를 오픈하며, 컴백 열기를 최고조로 끌어올렸다. 공개된 영상에는 타이틀곡 ‘하숙생’을 포함한 총 5곡의 하이라이트 음원이 담겼다. 송창식의 ‘맨 처음 고백’, 패티김의 ‘못 잊어’, 우순실의 ‘잃어버린 우산’, 최희준의 ‘하숙생’, 이장희의 ‘나 그대에게 모두 드리리’ 등 시대를 풍미한 명곡들이 손태진 특유의 깊고 부드러운 음색으로 재탄생돼 리스너들의 오감을 자극한다. 각 수록곡과 잘 어우러지는 손태진의 다채로운 비주얼 역시 눈길을 끌었다. 감성적인 영상미 속 손태진은 때로는 온화하고, 때로는 카리스마 넘치는 모습을 보여주며 ‘봄의 약속’에 대한 기대감을 높였다. ‘봄의 약속’은 시간이 흘러도 변치 않는 명곡들을 손태진만의 감성으로 재해석한 리메이크 앨범이다. 손태진은 원곡이 지닌 감동을 오롯이 전하며 선배 아... -
‘5월 데뷔’ 네이즈, 수록곡 ‘서울’ 일부 최초 공개
신인 보이그룹 NAZE(네이즈)가 데뷔 앨범 수록곡 ‘Seoul’로 팝한 사운드를 들려준다. 네이즈(카이세이, 윤기, 아토, 턴, 유야, 김건, 도혁)는 지난 13일 오후 공식 SNS와 유튜브 채널을 통해 첫 번째 미니앨범 ‘NAZE(네이즈)’ 수록곡 ‘Seoul(서울)’의 트랙 샘플 영상을 공개했다. 공개된 영상에는 네이즈 멤버들이 서울을 자유롭게 활보하는 모습이 담겼다. 네이즈만의 자유롭고 솔직한 에너지와 함께 ‘Seoul’의 음원 일부가 베일을 벗으며 눈과 귀를 사로잡았다. ‘Seoul’은 각자의 배경은 다르지만 이제 서울이라는 한 울타리에서 같은 꿈을 바라보는 네이즈의 현시점 이야기를 담아낸 팝 트랙이다. 네이즈의 매력적인 보이스와 감성적인 무드가 자연스럽게 녹아있다. 그루비하면서도 재지한 사운드 또한 짧은 분량에도 강한 중독성을 선사했다. ‘NAZE’는 현실을 살아가고 있는 네이즈의 현재 이야기를 담아낸 앨범이다. 앞서 총 129장에 달하는 앨범 포토를 통해 무대... -
‘신랑수업2’ 건물주 김요한 떴다
전 배구선수 김요한이 ‘신랑수업2’에 신입생으로 등장해 “올해 내로 결혼하겠다”는 당찬 각오를 드러낸다. 16일(목) 밤 10시 방송되는 채널A ‘신랑수업2’ 5회에서는 ‘배구계의 강동원’ 김요한이 ‘4학년 0반’으로 첫인사를 올려 ‘멘토군단’ 이승철, 탁재훈, 송해나의 환대를 받는 현장이 공개된다. 이날 김요한은 “키는 최장신이지만 결혼은 가장 빠르게 하고 싶다”라는 첫인사로 스튜디오를 후끈 달군다. 이어 그는 결혼을 서두르는 이유에 대해 “운동선수들이 대체로 결혼을 빨리하는 편인 데다, 주변에 2세를 낳은 친구들을 보면 무척 부러워서”라고 ‘2세 욕심’까지 내비친다. 이에 ‘연애부장’ 송해나는 “현역 시절 연봉 ‘TOP’이었던 것은 물론, 농구계의 서장훈을 잇는 ‘건물주’라고 들었다”며 그의 탄탄한 경제력을 치켜세워 모두를 놀라게 한다. 김요한은 “결혼 준비가 완벽하게 되어 있어서, 올해 안에 꼭 결혼해 보겠다”며 다시 한번 의욕을 드러낸다. 훈훈한 분위기 속, 김요한... -
‘더트롯쇼’ 이수연, 무럭무럭
토탈셋의 이수연이 아버지를 향한 그리움을 담은 노래로 감동을 전했다. 이수연은 지난 13일 방송된 SBS Life ‘더트롯쇼’에 출연해 신곡 ‘아빠 아버지 아버님’ 무대를 선보였다. 이날 순백의 화이트 원피스를 입고 등장한 이수연은 단아하고 세련된 자태를 뽐내며 시청자들의 시선을 단숨에 사로잡았다. 이번 무대에서 이수연은 아버지에 대한 그리움을 한층 성숙해진 감성으로 풀어냈다. 특유의 시원하게 뻗어 나가는 고음은 물론 아버지를 추억하며 읊조리는 진정성 가득한 내레이션은 곡의 서사를 완성하며 관객들의 몰입도를 극대화했다. 신곡 ‘아빠 아버지 아버님’은 ‘현역가왕3’ 결승 1차전 당시 대중에게 첫선을 보이며 큰 화제를 모았던 곡으로 일찍 세상을 떠난 아버지를 향한 절절한 마음을 이수연만의 색깔로 재해석해 호평받았다. 이수연은 특유의 밝은 미소와 대비되는 깊은 감성을 무대 위에 녹여내며 단순한 가창력을 넘어 듣는 이들의 공감을 자아내는 아티스트로서의 존재감을 다시 한번 입증했다... -
몬스타엑스, 이창섭, CNBLUE, 산다라박, 기현 등 17팀 추가···‘2026 서울 파크 뮤직 페스티벌’ 최종 라인업 공개
초여름 서울을 음악으로 물들일 ‘2026 서울 파크 뮤직 페스티벌’(이하 파크뮤직)이 몬스타엑스, 산다라박, 씨엔블루 등 2차 라인업 17팀을 추가 공개하며 양일간 총 29팀 최종 출연진을 확정했다. 오는 6월 20일부터 21일까지 서울 올림픽공원 88잔디마당과 티켓링크 라이브 아레나(핸드볼경기장)에서 열린다. 공개된 1차 라인업에는 잔나비, 실리카겔, 정승환, 소수빈, 리도어, 원위, 십센치, 홍이삭, 권진아, 데이먼스 이어, 윤마치, 토카이 등 12팀이 이름을 올리며 큰 화제를 모았고, 이번 2차 라인업 추가로 장르와 세대를 아우르는 파크뮤직의 전체 그림이 완성됐다. 먼저 6월 20일 토요일에는 탄탄한 밴드 퍼포먼스와 오랜 팬덤을 자랑하는 씨엔블루, 솔로 활동으로 꾸준히 주목받아온 몬스타엑스 기현, 날카로운 사운드와 서정성으로 주목받아온 쏜애플이 기존 라인업에 합류한다. 여기에 레이턴시, 극동아시아타이거즈, 공원, 데카당, 윤지영까지 더해지며, 개성 넘치는 밴드 사운...
스포츠
더보기‘MVP 다관왕’ 저지·트라웃, 맞대결서 ‘나란히 2홈런’···역대 2번째 진기록, 양키스 11-10 끝내기 승리
메이저리그를 대표하는 MVP 출신 홈런 타자가 맞대결에서도 약속이라도 한 듯 멀티 홈런쇼를 펼쳤다. ‘청정 홈런왕’ 애런 저지(뉴욕 양키스)와 ‘천재 타자’ 마이크 트라웃(LA 에인절스)이 나란히 한 경기 2홈런을 터뜨리며 왜 자신들이 이 시대의 아이콘인지를 증명했다. 먼저 포문을 연 것은 저지였다. 저지는 14일 뉴욕 양키스타디움에서 열린 LA 에인절스와의 홈 경기에서 1회말 무사 3루 기회에서 홈런을 쏘아올렸다. 상대 선발 기쿠치 유세이의 가운데 높은 체인지업을 놓치지 않고 좌측 담장을 넘기는 투런포를 터뜨렸다. 비거리 456피트(약 139m)짜리 초대형 홈런. 트라웃의 반격도 매서웠다. 트라웃은 4-7로 뒤진 6회초 3점 홈런으로 승부를 원점으로 돌렸다. 그러자 저지가 나섰다. 저지는 7-7로 맞선 6회말 좌월 솔로 홈런으로 다시 팀의 리드를 안겼다. 트라웃이 또 반격했다. 8-8로 맞선 8회초에 역전 2점 홈런을 터뜨리며 홀로 5타점을 쓸어 담았다. 에인절스는 ...-
3년 전 이미 ‘최고령’, 생애 2번째 MVP 차지한 41세 한선수가 말했다 “생각하지 마, 그냥 해”
대한항공 세터 한선수(41)는 세월을 거스르고 있다. 불혹의 나이에 정규리그 최우수선수(MVP)로 이름을 올렸다. 자신이 세운 ‘최고령’ MVP 기록을 3년 만에 갈아치웠다. 한선수는 13일 열린 진에어 2025~2026 V리그 시상식에서 남자부 정규리그 MVP에 올랐다. 개인 2번째 수상이다. 3년 전 첫 수상과 비교해달라는 말에 한선수는 “지금은 그저 한 경기, 한 경기 뛰는 것만 해도 정신이 없다. 몸 관리를 하면서도 시합을 또 준비해야 한다. 하지만 그래서 이번 수상이 더 값진 것 같다”고 말했다. 한선수는 3년 전 이미 리그 최고참급 베테랑이었다. 그때도 이미 운동선수로 하루가 다를 나이였지만 여전히 기량을 유지하고 있다. 한선수는 이날 시상식 단상에서 “아직 현역으로 뛰고 있는 노장 한선수”라고 자신을 소개했다. 한선수는 “젊은 선수들과 계속 같이 뛰고 있다는 데서 희열을 느낀다. 이 선수들과 같이 뛰어야 하고 (내 경기력이) 떨어지면 안 된다는 점에서 스스로 강인... -
원 스피릿 vs 우정, K리그 선두 걸린 서울과 울산의 첫 대결
올해 K리그 초반 판도를 가늠할 맞대결이 열린다. 울산 HD는 15일 울산문수구장으로 FC서울을 불러 K리그1 2라운드 순연 경기를 치른다. 이번 경기는 원래 3월 7일 예정됐지만 서울의 아시아챔피언스리그 엘리트(ACLE) 16강 일정으로 연기돼 이날 열리게 됐다. 개막 전 우승 후보와 거리가 있었던 두 팀은 올해 화끈한 상승세로 선두 싸움을 벌이고 있다. 창단 첫 개막 4연승을 내달리던 1위 서울(5승 1무·승점 16)은 올해 FC안양 원정에서 1-1로 비겼지만 올해 모든 경기에서 모두 승점을 따내면서 6경기 무패를 질주하고 있다. 서울이 지난 11일 전북 현대를 1-0으로 무너뜨린 기세를 울산 원정에서도 유지할 수 있다면 압도적인 선두 자리를 지킬 수 있다. 그러나 2위 울산(4승 1무 1패·승점 13)도 서울에 못잖은 상승세다. 개막 3연승으로 서울과 팽팽한 선두 다툼을 벌이다가 5~6라운드에서 김천 상무(0-0 무)와 전북(0-2 패)에 잠시 주춤했을 뿐 인천 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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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0→4-4→7-4→7-7→8-8→8-10→11-10’…오리무중의 난타전 승부, 결국 양키스가 웃었다, 9회말 ‘끝내기 폭투’로 5연패 탈출
처절한 난타전의 승자는 뉴욕 양키스였다. 양키스가 9회말 극적인 역전극을 만들어내며 LA 에인절스에 재역전승을 거뒀다. 양키스는 14일 미국 뉴욕 양키스타디움에서 열린 에인절스와 2026 메이저리그(MLB) 정규리그 홈 경기에서 도합 26안타를 주고받는 난타전 끝에 11-10으로 이겼다. 직전 탬파베이 원정 3연전을 모두 내주는 등 최근 충격적인 5연패에 빠졌던 양키스는 이날 가까스로 승리를 거두고 연패에서 벗어났다. 이날 양키스는 홈런으로 기선을 제압하며 기분좋게 출발했다. 1회말 무사 3루에서 애런 저지가 에인절스 선발 기쿠치 유세이를 상대로 선제 투런홈런을 작렬한데 이어 2회말 무사 1루에서는 호세 카바예로의 투런홈런이 터져 4-0으로 앞서갔다. 하지만 에인절스는 4회초 선두타자 마이크 트라웃이 상대 실책으로 출루한 것을 시작으로 대거 4점을 뽑아 순식간에 4-4 균형을 맞췄다. 양키스는 5회말 다시 ‘한 방’으로 리드를 잡았다. 1사 2·3루에서 그리샴이 에인절스의 ... -
전년 대비 4분 늘어난 ML 평균 경기 시간, “ABS 때문”
2026시즌 미국프로야구 메이저리그는 평균 경기 시간이 4분 가량 늘었다. 베이스볼레퍼런스에 따르면 올해 9이닝 평균 경기 시간은 2시간42분으로 직전 시즌 2시간38분에서 소폭 증가했다. 미국 워싱턴포스트는 14일 최근 줄어들던 경기 시간이 늘어난 이유로 자동투구판정시스템(ABS)을 꼽았다. 이 매체는 “ABS는 경기 속 또 다른 경기를 만들어내며 승자와 패자, 그리고 극적인 순간들을 선사했다”고 ABS 도입을 긍정적으로 평가했다. 2024시즌 경기 평균 시간 2시간36분과 비교하면 6분이 늘었다. 워싱턴포스트는 “약간 더 길어진 경기 시간은 타당한 결과다. ABS 챌린지는 보통 15초도 채 걸리지 않지만, 여러 투구에 대해 경쟁이 벌어질 경우 경기 중 발생하는 작은 지연들이 누적될 수 있다”고 분석했다. 메이저리그는 최근 급격하게 경기 시간이 줄어드는 추세였다. 2023시즌을 앞두고 경기 시간 단축을 위해 도입한 투구 시간 제한 규정(피치 클럭) 영향이다. 이 규정에 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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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막전 0.2이닝 5실점 ‘충격’서 완전히 벗어난 스킨스…워싱턴전 6이닝 6K 1실점 ‘시즌 3승’, 최근 3경기 ‘ERA 1.56’
오랜만에 타선의 화끈한 지원을 등에 업었다. 폴 스킨스(피츠버그 파이리츠)가 개막전 부진 후 3경기 연속 호투하며 3연승을 달렸다. 스킨스는 14일 미국 펜실베이니아주 피츠버그의 PNC파크에서 열린 워싱턴 내셔널스와 2026 메이저리그(MLB) 정규리그 홈경기에 선발 등판해 6이닝을 1피안타 1볼넷 6탈삼진 1실점 퀄리티스타트(선발 6이닝 이상 3자책점 이하)를 기록했다. 평균자책점은 4.00까지 떨어졌다. 이날 타선이 장단 16안타를 터뜨리며 폭발한 덕분에 스킨스는 시즌 3승(1패)째를 거뒀다. 피츠버그는 워싱턴을 16-5로 대파하고 시즌 10승(6패) 고지에 오르며 내셔널리그(NL) 중부지구 깜짝 선두로 올라섰다. 1회초 첫 두 타자를 모두 삼진으로 잡아내며 기분좋게 출발한 스킨스는 CJ 에이브럼스에게 볼카운트 2B-2S에서 한복판으로 들어가는 99.5마일(약 160.1㎞) 패스트볼을 던졌다가 오른쪽 담장을 넘어가는 솔로홈런을 맞고 먼저 실점을 내줬다. ... -
‘재충전’ 김효주, LA 챔피언십서 LPGA 통산 10승 재도전…마스터스 휴식 뒤 우승 사냥 다시 시작
한 주를 쉬며 재충전한 김효주가 미국여자골프(LPGA) 투어 통산 10승에 다시 도전한다. 오는 17일부터 나흘간 미국 캘리포니아주 로스앤젤레스(LA)의 엘카바예로CC(파72)에서 JM 이글 LA 챔피언십(총상금 375만달러)이 열린다. 지난주 남자 골프 메이저 대회인 마스터스 토너먼트가 열리는 동안 쉬어갔던 LPGA 투어는 이 대회로 일정을 재개한다. 이 대회 다음으로는 시즌 첫 메이저 대회인 셰브론 챔피언십이 이어진다. 메이저 대회를 앞둔 선수들은 두 부류로 나뉜다. 쉬면서 준비하는 선수들과 대회에 출전해 샷 감각을 조율하는 선수들이다. 여자 골프 세계랭킹 1위 지노 티띠꾼(태국)과 2위 넬리 코르다(미국)는 휴식을 택했다. 시즌 동안 텍사스주 댈러스에 머무는 티띠꾼은 서부의 LA에 갔다가 셰브론 챔피언십이 열리는 텍사스주 휴스턴으로 비행하는 것보다는 댈러스에서 바로 휴스턴으로 이동하는 것을 택한 것으로 보인다. 지난해 LA 챔피언십에 출전했다가 텍사스로 이동해 치... -
단독 스페인 축구 누비는 ‘K-형제’의 무한도전···이정찬·이정준 형제, 전략가·영양학자로 맹활약
국제축구연맹(FIFA) 랭킹 2위 스페인은 세계 축구의 중심지다. 기술 축구의 심장부에 서 그라운드를 누비는 선수들 뒤편에는 수많은 조력자가 있다. 그 곳에 선수들의 1분 1초를 설계하는 한국인 형제가 있다. 전술과 전략을 설계하는 형 이정준(30), 선수의 몸을 과학으로 설계하는 동생 이정찬(27)이 주인공이다. ‘K-형제’가 유럽 축구의 한가운데에서 맨몸으로 부딪치며 성장 스토리를 써가고 있다. ■부상 시련을 새로운 길 개척으로 형 이정준씨는 한때 촉망받는 유망주 선수였다. 16세에 스페인 1부 리그 헤타페 CF 유스 팀에 입단하며 장밋빛 미래를 그렸다. 현지인보다 스페인어를 더 잘한다는 극찬을 들을 만큼 현지 적응도 완벽했다. 하지만 커리어의 정점을 향해 달려가던 순간, 비극이 찾아왔다. 2022년 9월 리그 개막전 종료 직전 아킬레스건이 파열되는 치명적인 부상을 당했다. “하늘이 노랗게 보였고, 모든 것이 무너져 내리는 기분이었습니다.” 당시를 회상하는 그의 목소... -
손아섭, 좌완 이교훈과 트레이드로 두산행
한화 외야수 손아섭(38)이 두산 왼손 투수 이교훈(26)과 트레이드됐다. 두산 구단은 14일 “한화에 이교훈과 헌금 1억5000만원을 내주고 손아섭을 받는 트레이드를 단행했다”고 밝혔다. 손아섭은 2007년 프로에 데뷔해 20시즌 통산 2170경기에서 타율 0.319(8206타수 2618안타), 182홈런 1086타점 OPS(출루율+장타율) 0.842를 기록했다. KBO리그 통산 최다 안타 기록 보유자이기도 하다. 2025시즌에는 111경기 타율 0.288(372타수 107안타) 1홈런 50타점 39득점을 기록했다. 두산 관계자는 “팀 타선 강화를 위해 트레이드를 단행했다. 손아섭은 리그에서 손꼽힐 수준의 경험을 갖춘 베테랑 타자다. 현재 기량 역시 충분한 경쟁력을 갖추고 있다고 파악했다. 손아섭에게 타석에서의 정교함은 물론 클럽하우스 리더로서 역할도 기대한다”고 밝혔다. 좌완 불펜 이교훈은 2019년 두산에 입단해 데뷔했다. 1군 총 59경기 55.2이닝 평균자책 7.... -
불펜 바꾼 KIA, 불편한 기억도 바꿨다
1승은 숫자 그대로 팀 순위표에 플러스 1로 가산이 된다. 순위표에는 그렇게 수치적 구도 변화가 담긴다. 플레이어들이 체감하는 1승 또는 1패는 그때마다 가중치가 다르다. ‘어떻게 이겼나, 무엇으로 이겼나’ 등의 과정 하나하나는 다음을 위한 동력이 된다. 반대로 ‘어떤 이유로 졌나, 어떤 상처를 입었나’ 같은 패인은 또 다른 대미지를 낳기도 한다. 이범호 감독을 비롯한 KIA 관계자들은 지난 7월 잔상을 가슴에 담고 올해 새 시즌을 준비했다. 지난해 6월을 보내며 ‘함평 타이거즈’로 불린 백업 야수들의 힘으로 5강 문을 열기 시작했던 KIA는 전반기 마지막 시리즈로 7월 한복판에 진행된 한화와 대전 3연전을 혈전 끝에 모두 놓치며 발걸음이 급히 둔화하기 시작했다. 스윕패 중 두 차례는 역전패였다. 지난 주말 대전 3연전은 그래서 KIA에는 3연승 이상의 플러스 효과가 따라올 만한 시리즈가 됐다. KIA는 3연전 첫 경기와 두 번째 경기를 6-5, 같은 스코어로 승리했다. 첫...