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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유, 손흥민 우승메달 목에 걸었다…친형제같은 우정
배우 공유가 손흥민과의 우정을 과시했다. 공유는 19일 자신의 SNS에 “respect!!”라며 사진 두 장을 게재했다. 사진에는 손흥민과 다정히 붙어 앉은 공유의 모습이 담겼다. 공유는 손흥민의 첫 유로파리그 우승 메달을 목에 걸고 있어 시선을 끌었다. 또한 공유는 손흥민으로부터 선물 받은 사인 유니폼 사진도 함께 공개했다. 유니폼에 손흥민은 “형님 경기장에 함께 보내진 못했지만 형이 보내준 응원 덕분에 우승이라는 엄청난 업적을 이뤘다”고 적었다. 이어 “진심으로 감사드리고 항상 저 옆에서 진심 어린 조언 평생 잊지 않겠다. 항상 건강하시고 형한테 무슨 일이 있어도 형편에 있을게요! 사랑합니다! 꽁”이라며 애정을 드러냈다. -
“일방적 폭행 NO” 윤딴딴, 폭행 영상 해명…은종과 진흙탕 격화
가수 은종이 윤딴딴에게 폭행당하는 정황이 담긴 영상을 공개한 가운데, 윤딴딴이 다시 한번 입장을 밝혔다. 18일 윤딴딴은 자신의 소셜미디어(SNS) 계정에 “꼭 필요한 부분만 추가로 남기겠다. 앞선 글에 상간 소송은 승소 패소의 개념이 아니며, 육체적 관계는 전혀 없었다”며 장문의 글과 여러 장의 사진 및 영상을 올렸다. 윤딴딴은 “은종 씨가 올린 영상은 2시간가량의 다툼 중 일부의 영상이다. 해당 장면은 한 시간가량 은종 씨의 폭행을 견디다 이성을 잃고 반격한 장면이고, 후에 계속 진정되지 않는 은종 씨를 붙잡아 결박해야 할 정도였다”며 “은종은 다툼이 있을 때마다 욕설과 고성, ‘제발 죽어’라는 등의 폭언을 동반했다”고 밝혔다. 윤딴딴이 함께 공개한 사진에는 은종으로부터 폭행을 당해 생긴 멍이라고 주장하는 사진, 상처 등의 모습이 담겼다. -
토트넘 새 사령탑 프랭크 “리스크 감수하지 않은 게 리스크”
토트넘 홋스퍼 새 사령탑 토마스 프랭크 감독이 “리스크를 감수하겠다”며 공격 축구를 통해 팀을 ‘연승하는 팀(serial winners)’으로 탈바꿈시키겠다는 포부를 밝혔다. 프랭크 감독은 18일 구단 공식 채널과의 첫 인터뷰에서 “공격적인, 전진하는 축구를 하겠다”고 선언하며, “전임 안지 포스테코글루 감독의 유산 위에 더 많은 우승의 기억을 쌓겠다”고 다짐했다. 포스테코글루 감독은 지난달 21일 UEFA 유로파리그 결승에서 맨체스터 유나이티드를 꺾고 토트넘의 17년 무관을 깨뜨렸지만, 리그 부진 끝에 경질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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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지혜, 22일 결혼···영탁·이찬원 축하 영상
방송인 겸 커머스 강사 하지혜가 6월 22일(일) 오후 2시 결혼한다. 하지혜는 이날 서울 강남의 모처에서 6세 연하의 예비신랑과 축제 같은 결혼식을 올린다. 사회는 방송인 김태균(컬투)이 맡으며, 축가는 신부의 친동생이자 가수인 하동근과, 울랄라세션, 박슬기가 나서 특별한 무대를 꾸밀 예정이다. 또한 하지혜가 평소 ‘롤모델’이라고 밝힌 방송인 박경림과 타이탄컴퍼니 오윤록 대표도 축사를 선사해 하지혜를 축하해준다. 여기에 ‘스타 강사’ 정승제를 비롯해, 영탁, 이찬원, 정동원, 나상도, 안성훈, 박지현, 박서진 등 50여 명 이상의 스타들이 축하 영상을 보낸다고 해 기대가 모아진다.
연예
더보기‘사생활 파문’ 주학년 “술자리 동석, 불법행위 없었다”
일본 성인비디오(AV) 배우 출신 연예인과 술자리로 사생활 파문이 일자 팀을 탈퇴한 그룹 더보이즈 출신 주학년이 일각에서 제기된 성매매 의혹을 부인했다. 주학년은 19일 SNS에 “저에 관한 기사로 인해 많이 놀라셨을 팬 여러분들, 그리고 모든 분께 불미스러운 일로 심려를 끼쳐 죄송하다”고 사과했다. 그는 “2025년 5월 30일 새벽 지인과 함께한 술자리에 동석했고, 그 자리에 있었던 것은 사실”이라면서도 “기사나 루머에서 나오는 성매매나 그 어떠한 불법적인 행위도 한 사실이 전혀 없다”고 해명했다. 이어서 “제 행동에 대해 깊이 반성하고 있으며 놀라셨을 분들께 진심으로 사과의 말씀을 드리고 싶다”고 입장을 전했다. 주학년은 지난 16일에 특별한 이유를 밝히지 않은 채 ‘개인 사정’으로 팀 활동을 중단했고, 이틀 뒤인 18일 사생활 문제가 불거지자 팀을 탈퇴하고 소속사 원헌드레드와 전속계약을 해지했다. 원헌드레드 차가원 회장도 전날 입장문을 내고 사과했다. 차 회장은 ...-
‘러닝메이트’ 김지우 “저희가 담은 열정이 잘 전해지길 바란다” 공개소감···‘영진고의 첫사랑’ 하유경 역
배우 김지우가 19일 공개되는 티빙 오리지널 ‘러닝메이트’를 통해 시청자들을 만났다. 김지우가 출연한 티빙 오리지널 ‘러닝메이트’(연출 한진원, 극본 한진원, 제작 빌리언스플러스, 에이스메이커스튜디오, 러닝메이트 문화산업전문유한회사, 제공 티빙)는 불의의 사건으로 전교생의 놀림감이 된 노세훈(윤현수 분)이 학생회장 선거의 부회장 후보로 지명되면서 온갖 권모술수를 헤치고 당선을 향해 달려가는 하이틴 명랑 정치 드라마이며, 청춘 신예들의 조합과 영화 ‘기생충’ 공동 각본가로 오스카 각본상을 수상한 한진원 작가 연출 데뷔작으로 관심을 모으고 있다. 이 작품에서 김지우는 양원대(최우성 분) 캠프의 전교 부회장 후보로 출마하는 하유경 역을 맡아, 치열하게 펼쳐지는 선거 전쟁 한가운데에서 눈에 띄는 활약을 펼칠 예정이다. 하유경은 ‘영진고의 첫사랑’으로 불릴 만큼 사랑스러운 비주얼, 누구와도 스스럼없이 어울리는 뛰어난 친화력에 강한 승부욕까지 지닌 인물로, 김지우는 이러한 입체적인 면... -
에녹, 새 싱글 ‘그대는 장미보다 아름다워’ 특급 군단 뭉쳤다!···멜로망스 정동환 편곡-스타 작사가 윤사라 곡 작업 참여
가수 겸 배우 에녹이 가요계를 대표하는 히트 메이커들과 디지털 싱글 ‘그대는 장미보다 아름다워’를 탄탄하게 완성해 리스너들을 사로잡을 예정이다. 신곡 ‘그대는 장미보다 아름다워’는 에녹(소속 EMK엔터테인먼트, 대표 김지원)의 섬세한 감정선을 중심으로, 따뜻한 감성과 정제된 사운드가 어우러진 러브송이다. 멜로망스 정동환의 편곡과 작사가 윤사라의 가사가 더해져 곡의 분위기를 선명하게 더하고, 에녹의 음색이 얹어져 노래의 풍성함과 낭만적인 분위기를 가득 채웠다. 정동환은 ‘선물’, ‘You’, ‘인사’, ‘짙어져’ 등 내는 곡마다 대중의 폭발적인 사랑을 받는 남성 듀오 멜로망스의 멤버로 그룹의 대표곡들을 함께 만들며 실력을 인정받았다. 이번에는 에녹의 목소리에 걸맞은 코드들을 편성해 노래가 지닌 매력을 극대화했다. 가사에 참여한 윤사라는 박효신의 ‘해줄 수 없는 일’, 애즈원의 ‘원하고 원망하죠’, 김범수의 ‘슬픔활용법’, ‘보고 싶다’, 끝사랑’, 김종국의 ‘사랑스러워’,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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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메스를 든 사냥꾼’ 김민상, 긴장감 더한 강훈과 날선 대립
‘메스를 든 사냥꾼’ 김민상이 권위의 아이콘으로 등극했다. 김민상은 LG유플러스 STUDIO X+U 미드폼 드라마 ‘메스를 든 사냥꾼’(기획/제작 STUDIO X+U | 제작 소울크리에이티브 | 연출 이정훈 | 극본 조한영, 박현신, 홍연이, 진세혁)에서 정현(강훈 분)과 대립각을 세우는 형사과장 최종수 역을 맡아, 극의 갈등 구조를 이끌고 있다. 극 중 종수는 권위는 갖췄지만 정작 수사에는 소극적인 용천서 강력팀 형사과장으로, 체면과 보신을 중시하는 상사의 면모를 통해 극 전개에 긴장감을 불어넣었다. 보수적인 수사 방식에 집착하고, 결정적 증거나 보고에도 회의적인 반응을 보이는 그는, 사건이 커질수록 자신의 실수를 감추기 위해 정현에게 책임을 전가하는 등 자기 보호에만 몰두하는 행보로 시청자들의 분노를 자아냈다. 위기 상황에서 언성을 높이거나 감정적으로 대응하는 장면에서는 김민상 특유의 카리스마 넘치고 강단 있는 연기가 종수의 위선을 설득력 있게 드러내며 몰입도를 끌어올... -
배우 온주완, 뮤지컬 ‘마하고니’ 캐스팅
배우 온주완이 뮤지컬 ‘마하고니’에 캐스팅, 3년 만에 공연계로 돌아온다. 온주완이 뮤지컬 ‘마하고니’의 ‘호스트’ 역에 낙점되며 19일 첫 공연에 돌입했다. ‘마하고니’는 베르톨트 브레히트의 ‘마하고니시의 흥망성쇠’ 원작을 모티브로 한 작품으로, 현실과 환상이 교차하는 낯선 도시 ‘마하고니’를 배경으로 한다. 온주완은 마하고니의 설계자이자 안내자 ‘호스트’ 역을 맡아, 마하고니의 방문자 ‘게스트’에게 모든 것을 제공하며 자기애와 자존감을 즉각적으로 충족하는 역할을 담당한다. 무엇보다 ‘마하고니’는 온주완이 2022년 뮤지컬 ‘모래시계’ 이후 3년 만에 공연계로 복귀하게 되는 작품이라 의미가 깊다. 2016년 ‘뉴시즈’를 통해 뮤지컬에 데뷔, 배우로서의 영역을 확장한 온주완은 ‘윤동주, 달을 쏘다’, ‘그날들’, ‘여명의 눈동자’, ‘모래시계’ 등 국내 창작 뮤지컬계에서 활발하게 활동하며 뛰어난 연기력과 가창력을 입증해 왔다. 새로운 도전작인 ‘마하고니’를 통해 온주완이 어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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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나래, 엘베 정원 초과에 당황 “나는 48kg” (홈즈)
방송인 박나래가 얼떨결에 몸무게를 공개했다. 19일(목) 방송된 MBC 예능 ‘구해줘! 홈즈’ 303회에서 박나래, 김대호, 풍자가 첫 야간 임장을 떠났다. 이날 박나래, 김대호, 풍자는 임장을 위해 한양도성 성곽길을 따라 이동했다. 한 임장 장수에 도착해 세 사람은 엘리베이터를 탔고, 정원 초과 경고가 떴다. 풍자는 “이거 미스터리다. 무게 계산해보자”며 두 사람의 체중을 물었다. 김대호는 75㎏, 박나래는 48㎏이라고 답했다. 풍자는 “그럼 내가 330㎏인 거냐?”고 물었고, 박나래는 “지식인에 ‘풍자 씨 300㎏이냐’는 글이 있다. 근데 우리가 이걸 실제로 확인한 거냐”며 놀라움을 표했다. 풍자는 자포자기한 듯 “360㎏ 설도 있다”고 자폭해 웃음을 안겼다. -
풍자, 인터넷 달군 몸무게 논란에 “내가 330kg? 360kg 설도 있어” (홈즈)
방송인 풍자가 300kg 설에 대해 이야기했다. 19일(목) 방송된 MBC 예능 ‘구해줘! 홈즈’ 303회에서 박나래, 김대호, 풍자가 첫 야간 임장을 떠났다. 이날 박나래, 김대호, 풍자는 임장을 위해 한양도성 성곽길을 따라 이동했다. 한 임장 장수에 도착해 세 사람은 엘리베이터를 탔고, 정원 초과 경고가 떴다. 풍자는 “이거 미스터리다. 무게 계산해보자”며 두 사람의 체중을 물었다. 김대호는 75㎏, 박나래는 48㎏이라고 답했다. 풍자는 “그럼 내가 330㎏인 거냐?”고 물었고, 박나래는 “지식인에 ‘풍자 씨 300㎏이냐’는 글이 있다. 근데 우리가 이걸 실제로 확인한 거냐”며 놀라움을 표했다. 풍자는 자포자기한 듯 “360㎏ 설도 있다”고 자폭해 웃음을 안겼다. -
신예 신지안, ‘연, 그날 밤 종이되다’ 여주인공 설희 낙점
배우 신지안이 VIGLOO 숏폼드라마 ‘연, 그날 밤 종이되다’ 주인공에 캐스팅이 됐다고 19일 전했다. 소속사 ‘스튜디오 더 무로’에 따르면 신지안은 VIGLOO 숏폼드라마 ‘연, 그날 밤 종이되다’ 여주인공 출연을 확정했다. 신지안은 주인공 ‘설희’ 역을 맡아 색다른 연기 변신을 보여줄 예정이다. ‘연, 그날 밤 종이되다’는 출신 불명의 천민 하연우가 꿈속의 여인을 찾아내 자신만의 사랑을 관철해나가는 달콤하면서도 애절한 사극 로맨스를 그린 드라마다. 신지안이 연기하는 ‘설희’는 남자 주인공 ‘하연우’의 여동생으로 가난과 천대 속에서도 하연우라는 든든한 버팀목 덕에 구김살 없이 자랐으며 귀엽고 순수한 성격의 단아한 외모를 가진 인물이며 어린나이 임에도 누구보다 강인한 의지와 오라버니(하연우)에게 절절한 충심을 보여준다. 신지안은 설희라는 캐릭터를 연기하기 위해 천민부터 기생까지 외모에 큰 변화를 주는 등 쉽지않은 도전을 감행했다. 신지안이 활약할 ‘연, 그날 밤 종이되... -
캣츠아이, ‘Gabriela’ 뮤직비디오 두 번째 티저 공개···제시카 알바 깜짝 등장
글로벌 걸그룹 KATSEYE(캣츠아이)의 새 싱글 ‘Gabriela’ 뮤직비디오에 할리우드 톱 배우 제시카 알바(Jessica Alba)가 출연한다. KATSEYE(다니엘라, 라라, 마농, 메간, 소피아, 윤채)는 19일 SNS에 ‘Gabriela’의 뮤직비디오 2차 티저 영상과 포토룩을 연달아 게재했다. 티저 영상은 감각적인 스타일링의 여섯 멤버가 매혹적인 퍼포먼스를 펼치는 장면으로 시작된다. KATSEYE는 개성과 풍성한 감정 연기로 극적인 서사를 보여주며, 텔레노벨라(Telenovela, TV 소설을 뜻하는 라틴권 일일 연속극) 콘셉트 아래 한 편의 드라마 같은 뮤직비디오를 예고했다. 영상 말미 제시카 알바가 깜짝 등장해 글로벌 팬들의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 하이브와 게펜 레코드는 “예측 불가한 반전과 긴장감, 그리고 흥미로운 캐릭터들이 가득한 이야기를 기대해 달라”라고 전했다. 사진 역시 이들의 강렬하고 다채로운 매력을 포착해 눈길을 끈다. ... -
풍자, 300kg설 인증 “이걸 실제로···” (홈즈)
방송인 풍자가 자신의 몸무게에 대해 자폭했다. 19일(목) 방송된 MBC 예능 ‘구해줘! 홈즈’ 303회에서 박나래, 김대호, 풍자가 첫 야간 임장을 떠났다. 이날 오프닝에서 박나래는 풍자에 대해 “출연만 했다 하면 임장 난이도 급상승”이라고 말했다. 양세형 역시 “(풍자가) 임장 갈 때마다 (제작진이) 힘든 것만 고른다”고 거들었다. 이를 들은 풍자는 “항상 최초, 특집 이럴 때만 불러주니 감개무량한 고통이랄까”라고 전했다. 이에 양세형은 “이번 섭외 연락을 받고도 싸했나?”라고 물었고, 풍자가 “너무 쎄했다”라고 털어놨다. 이어 풍자는 “섬 특집땐 새벽 5시부터 촬영하더니 이번 야간 임장은 저녁 7시에 하더라. 욕 나올 뻔했다”고 고백해 웃음을 안겼다. 장동민은 “감사하다. 모든 연예인이 까는걸(대신 말해줘서)”이라고 전했다. 이후 공개된 VCR에서 박나래, 김대호, 풍자는 임장을 위해 한양도성 성곽길을 따라 이동했다. 한 임장 장수에 도착해 세 사람은 엘리베이터를 ...
스포츠
더보기4할 타자만 4명→OPS 1.000 이상 5명→한동희는 전관왕 기세…퓨처스리그는 타자들의 천국?
2025시즌 KBO리그와 퓨처스(2군)리그는 정반대 양상으로 전개된다. ‘타저’ KBO리그와 달리 퓨처스리그 방망이는 ‘활활 타고 있다’는 표현이 어울릴 정도로 뜨겁다. 퓨처스리그 타율은 18일 현재 0.290으로 ‘타고’ 양상이다. 0.257인 KBO리그와 대조적이다. 퓨처스리그 팀 타율 최하위 고양의 팀 타율이 0.276다. KBO리그에서 이보다 팀 타율이 높은 팀은 타격 1위 롯데(0.284) 뿐이다. 현재 퓨처스리그에 4할 타자도 셋이나 된다. 최정상급 타자로 평가받는 기준 OPS(출루율+장타율) 1.000을 넘는 선수도 5명이다. 퓨처스리그 타격 강세를 주도하는 팀은 상무다. 최근 경기에서 꾸준히 두 자릿수 득점을 올린 상무의 팀 타율은 0.327에 이른다. 타격 톱10에 5명이나 포진했고, 퓨처스리그 타점 상위 6명이 모두 상무 소속이다. 롯데에서 ‘이대호 후계자’로 기대를 받은 상무 한동희의 기세가 대단하다. 한동희는 타율 0.440(225타...-
7회 두 번째 타점 기회 맞은 김혜성…단호한 로버츠, 좌완 투수 올라오자 바로 빼버렸다
미국프로야구 메이저리그(MLB) LA 다저스의 김혜성(26)이 시즌 4번째 2루타를 터트렸다. 그러나 역시나 상대 마운드에 좌완이 등판하자 가차 없이 교체됐다. 김혜성은 19일 미국 캘리포니아주 로스앤젤레스 다저스타디움에서 열린 샌디에이고와 홈 경기에 8번 타자 중견수로 선발 출전했다. 지난 15일 샌프란시스코전 이후 4경기 만의 선발 출장이다. 김혜성은 2타수 1안타 1득점을 기록했다. 1-1로 팽팽한 상황에서 2루타를 친 뒤 득점까지 성공하면서 4-3 역전승에 이바지했다. 김혜성의 시즌 타율은 0.382에서 0.386(70타수 27안타)으로 소폭 상승했다. 김혜성은 3회 첫 타석에서 샌디에이고 우완 선발 스티븐 콜렉의 몸쪽 낮은 속구에 루킹 삼진을 당해 물러났다. 김혜성은 1-1로 맞선 5회 1사 1루 다시 한번 콜렉을 상대했다. 볼카운트 1-1에서 콜렉의 몸쪽 공을 공략해 우익선상으로 굴러가는 장타를 쳤다. 김혜성의 타구는 낮은 펜스를 넘어 관중석으... -
양희영·전인지·박성현·김세영, 위민스 PGA 챔피언십 우승트로피 한번 더!
양희영은 2024 KPMG 위민스 PGA 챔피언십에서 메이저대회 75번째 도전 끝에 정상을 밟았다. 이전까지 US여자오픈 두 차례 준우승(2012·2015년)을 포함해 메이저대회에서 21번이나 톱10에 들었지만 우승과 인연을 맺지 못하다가 지난해 마침내 예상치 못한 깜짝 우승을 달성했다. 양희영은 19일 미국 텍사스주 댈러스 근교 프리스코의 필즈 랜치 이스트 앳 PGA 프리스코(파72)에서 열린 대회 공식인터뷰에서 “작년 최종라운드를 앞둔 날 밤엔 정말 긴장됐고 ‘이번에도 안 되는 거 아닐까’ 하고 스스로에게 의문이 들었다”며 “그래서 친구들과 가족들에게 전화하며 기분을 전환하려고 했고 스스로에게 ‘내일은 그냥 한 홀 한 홀, 한 샷 한 샷을 즐기면서 어떻게 되는지 지켜보자’고 했다”고 돌이켰다. 이어 “그 경험을 통해 배운 건 ‘나는 할 수 있다’는 것이다. 아직도 할 수 있고, 꿈과 목표가 있다면 노력해서 이룰 수 있다는 걸 느꼈다”며 “프로골퍼로서 가장 큰 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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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투 피치’ 약점 커버한 155㎞…롯데 ‘좌완 파이어볼러’ 옵션 추가요
롯데의 ‘좌완 파이어볼러’ 홍민기가 새로운 선발 옵션으로서 가능성을 증명했다. 홍민기는 지난 18일 부산 사직구장에서 열린 한화전에 선발 등판해 4이닝 4안타 1볼넷 4삼진 1실점을 기록하며 팀의 6-3 승리에 발판을 놓았다. 당초 선발 등판 차례였던 나균안이 담 증세로 등판을 하루 미뤘다. 선발 중 박세웅이 휴식 차 1군 엔트리에서 빠져 있는 터라 롯데는 대체 선발 홍민기를 이날 앞세웠다. 이전에 홍민기의 1군 등판 경험은 6경기, 선발 등판은 딱 1경기로 지난해 5월12일 LG전에서 2.2이닝 2실점을 기록한 바 있다. 올시즌에는 중간계투로만 2경기에 나가 2이닝 무실점을 기록했다. 기대는 크지 않았다. 김태형 롯데 감독은 “좋은 공을 갖고 있다. 60구 정도, 4~5이닝 정도 던져주면 좋을 것 같다”라고 했다. 그러나 홍민기는 4회까지 무실점으로 투구했다. 1회 첫 타자 이원석을 155㎞ 직구로 헛스윙 삼진으로 유도하며 첫 아웃카운트를... -
‘음주운전’ 유진홍, 15경기 출장정지·제재금 400만원···동승 유경민은 경고
음주운전을 하다 경찰에 적발된 프로축구 K리그2 전남 드래곤즈 수비수 유진홍이 K리그 15경기에 뛸 수 없게 됐다. 한국프로축구연맹이 19일 제5차 상벌위원회를 열어 유진홍에게 K리그 15경기 출장 정지 징계와 제재금 400만원을 부과했다. 유진홍은 지난 12일 음주 상태에서 운전하던 중 가드레일에 충돌하는 사고를 내 경찰에 적발됐다. 연맹은 정식 징계에 앞서 지난 13일 유진홍에게 K리그 공식 경기 출장을 60일간 금지하는 활동 정지 조치를 우선 취한 바 있다. 출장정지 징계는 K리그 등록선수로서 경기에 출장할 자격을 갖춘 기간에만 적용된다. 유진홍은 전남에서 지난해 K리그2 한 경기를 뛰었다. 당시 해당 차량에 동승한 전남 공격수 유경민에게는 경고 조처가 내려졌다. 연맹은 2018년 12월 상벌규정 개정을 통해 음주운전에 대한 징계 수위를 강화하고, 음주운전 사실을 구단에 신고하지 않고 은폐한 경우에는 징계를 가중할 수 있도록 했다. 경기 후 심판 판정과 관련한 부정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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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쟤 잘한다”…김태형 감독이 야인 시절 찍었던 고교생 포수, 첫 1군 풀타임서 제대로 사고쳤다
롯데가 한화를 6-3으로 이긴 18일 사직구장에서는 롯데 신인포수 박재엽을 향한 물세례가 이어졌다. 8번 포수로 선발 라인업에 이름을 올리며 데뷔 처음으로 선발 출전한 박재엽은 공수에서 승리에 기여했다. 2회 2사 1·2루 타석에 선 박재엽은 한화 선발 엄상백을 상대로 2구째 체인지업을 공략해 좌측 담장을 넘겼다. 박재엽의 데뷔 첫 홈런이었다. 이 홈런을 포함해 2타수 2안타 1볼넷 3타점 등을 기록했다. 포수 마스크를 쓰고는 선발 투수 홍민기의 4이닝 1실점 피칭을 이끌었다. 정현수-김강현-최준용-정철원-김원중까지 이어지는 불펜진과도 호흡을 맞추며 롯데의 승리를 지켜냈다. 수훈 선수로 선정돼 중계 인터뷰까지 한 박재엽은 선배들의 물세례를 받으며 기쁨을 누렸다. 박재엽은 명포수 출신 김태형 롯데 감독으로부터 이례적으로 칭찬을 많이 받는 포수다. 부산고를 졸업한 뒤 2025년 신인드래프트 4라운드 34순위로 롯데 지명을 받은 박재엽은 이날 경기 전까지... -
광주가 0-7로 질 만했다…알힐랄, 클럽 월드컵서 레알과 1-1 무승부
사우디아라비아의 알힐랄이 2025 국제축구연맹(FIFA) 클럽 월드컵에서 스페인 최고 명문 레알 마드리드를 상대로 아시아 축구 자존심을 지켰다. 시모네 인자기 감독이 이끄는 알힐랄은 19일 미국 플로리다주 마이애미에서 열린 조별리그 H조 1차전에서 레알 마드리드와 1-1로 비겼다. 알힐랄은 이번 대회에 참가한 아시아 클럽 중 가장 먼저 승점을 땄다. 클럽 월드컵 최다 우승팀(5회)이자 이번 대회 유력한 우승 후보 레알 마드리드를 상대로 가져온 승점이다. 앞서 일본의 우라와 레즈는 아르헨티나의 리베르 플라테에 1-3으로 완패했고, K리그1 챔피언 울산 HD 역시 남아프리카공화국의 마멜로디 선다운스에 0-1로 졌다. 불과 2주 전인 지난 5일 알힐랄 지휘봉을 잡은 인자기 감독은 데뷔전부터 자신이 왜 이탈리아 최고 지도자인지를 입증했다. 비니시우스 주니오르, 주드 벨링엄, 호드리구 등 세계적인 수퍼스타들이 선발 출전한 레알 마드리드의 완승이 예상됐... -
선수가 단 한명도 없다…명문 학교도 명맥 끊길 판
전설 박찬숙부터 박지현까지 ‘슈퍼스타 산실’ 숭의여고 올 등록선수 0명 해체 위기 전국 U-19 여자선수 595명 초·중·고 엘리트팀도 60개뿐 국제무대 경쟁력은 고사하고 풀뿌리 농구 존립마저 흔들려 ‘농구 전설’ 박찬숙부터 국제무대를 누비는 ‘슈퍼 가드’ 박지현까지. 리그 정상급 선수들을 다수 배출한 여자농구 명가 숭의여자고등학교 농구부가 해체 위기에 놓였다. 2025년 등록 선수가 0명이다. 극심한 선수 수급난에 시달리는 한국 여자농구의 현실이 단적으로 드러난 사례다. 스포츠경향 취재에 따르면 19일 현재 숭의여고 농구부에 등록된 선수는 0명이다. 2021년 7명, 2022년 9명, 2023년 5명, 2024년 6명으로 간신히 명맥을 유지하다가 올해 기존 선수들이 부상이나 학업을 이유로 팀을 이탈하면서 농구부는 해체 위기에 놓였다. 숭의여고 관계자는 “현재 선수로 등록된 인원은 없고 농구에 관심을 보이는 학생이 한 두 명 있는... -
최지훈 동점포·석정우 역전포…SSG, 키움에 짜릿한 역전승
SSG가 키움과의 연장 승부 끝에 짜릿한 역전승을 거뒀다. SSG는 9회초 최지훈의 동점 홈런과 11회초 석정우의 역전 홈런으로 위닝 시리즈를 챙겼다. SSG는 19일 서울 고척스카이돔에서 열린 키움과의 경기에서 연장 11회 승부 끝에 4-2로 승리했다. 경기 초반 리드는 키움이 잡았다. SSG는 1회말 이날 처음으로 선발 투수로 등판한 박시후의 연속 볼넷과 폭투로 키움에 0-1로 끌려갔다. 3회에는 키움 송지후의 희생플라이로 점수는 0-2로 벌어졌다. SSG는 4회 한유섬의 시즌 6호 비거리 125m짜리 솔로 홈런으로 1점을 따라잡았다. 하지만 더이상 추격 점수가 나오지 않았다. 분위기는 9회 반전됐다. 2사 주자 없는 상황에서 타석에 선 SSG 최지훈이 상대 투수의 2구 투심 패스트볼을 쳐 우측 담장을 넘겼다. 최지훈의 시즌 3호 홈런이다. 비거리는 125m였다. 분위기는 SSG 쪽으로 급격하게 쏠렸다. 승부는 연장 11회 갈렸다. 키움 투수 오석주를 상대한 선두... -
휠라 키즈(FILA KIDS), ‘리틀크릭샌들’∙‘레인저코어’ 품절···올여름 키즈 신발 시장 강타
올여름, 실용적이고 안전한 디자인에 트렌디한 감성까지 더한 여름 키즈 신발이 등장해 화제다. 미스토코리아(주)(대표 김지헌)가 전개하는 키즈 브랜드 휠라 키즈(FILA KIDS)는 ‘리틀크릭샌들’과 ‘레인저코어’가 출시 이후 2주 만에 완판되는 등 올여름 키즈 신발 시장을 강타하고 있다고 19일 밝혔다. 여름을 겨냥해 출시한 ‘리틀크릭샌들’은 트렌디한 디자인과 뛰어난 착화감으로 지난해 출시하자마자 품절 대란을 일으킨 키즈 슈즈 어반크릭샌들의 토들러(130~160mm) 버전이다. 트렌디한 고프코어 무드에 발 앞코와 아치를 보호하는 안전한 토가드 디자인을 적용해 아동들에게 중요한 안정성과 활동성을 높인 것이 특징이다. 또 미끄럼 방지 기능의 운동화 아웃솔 설계로 기능성을 강화했다. 무엇보다 여름철 도시와 자연 어디서든 활용 가능한 실용적인 디자인에 실버, 블랙, 화이트핑크 등 세련된 색상으로 스타일까지 챙겼다. 이에 지난 4월 출시 후 2주 만에 전국 품절, 판매율 99%...